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다시 한 번 들어줬습니다.
때 아닌 하이브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어 뜬금없이 소환된 뉴진스였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결국 독자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뉴진스 어도어에 10억씩 배상해야

법원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와 뉴진스 간의 갈등에 대해 독자활동 할 때 마다 10억씩 배상해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체 10억이 아니라 각 10억이기 때문에 뉴진스가 활동하려면 50억씩 내야합니다.
어제 5월 30일 법조계 소식을 빌리자면,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셈입니다.
간접 간제금이라는 것은?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으면 부과되는 벌금에 해당합니다.
법원은 뉴진스가 어도어에게 각 10억씩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독자활동을 하려면 50억을 내야합니다. 소위 물어주어야 합니다.
뉴진스는 이제 독자활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뉴진스의 독자활동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활동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어도어외에 다른 엔터사나 기획사와 손을 잡고 활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으로 시작되었지만,
민희진이 쏙 빠지고 뉴진스를 방패삼더니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으로 지금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NJZ는 어떻게 되나?
뉴진스가 앞서 NJZ라는 이름으로 홍콩 콘서트에 나선 바 있습니다.
어도어는 이런 독자활동을 보고 뉴진스를 상대로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 당시에는 별도의 간접 강제 조치를 신청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으로 독자활동을 하는 것은 어도어의 승인을 받지 않은 활동입니다.
따라서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간접 강제를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재판부가 간접강제를 결정한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뉴진스가 2024년 11월 29일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일관되게 어도어와 관계를 단절하고 독자활동을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의사를 밝힌 점
(2) 가처분 결정 불과 이틀 뒤인 3월 23일 콤플렉스콘 홍콩에 참석해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공연하고, 피트 스톱이라는 신곡을 발표한 점
법원 뉴진스가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것과 신곡을 발표한 것은 가처분 결정에 정면으로 위배된 것으로 보았습니다.
향후에도 이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 간접 강제를 결정한 것입니다.
1인당 10억원. 팀 당 50억원.
정산받은 금액이 1인당 50억원에 이른다고 예상되고 있는데 추가 정산받은 것을 감안하면 뉴진스의 경우 1인당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정산받았을 것입니다. 정확한 것은 지켜봐야겠지만 간접 강제금이 이 정도라면 위약금이 어느 정도일지.
얼른 1심 판결이 나와 모든 것이 결정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도어의 명백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만에 하나라도 결정이 뒤집어 지고 템퍼링이 명확해진다면 K엔터는 다시 한 번 수년, 십수년 뒤로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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