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RM 솔로 2집 타이틀곡 Lost 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타이틀곡을 공개했습니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 RM은 5월 24일 솔로 2집을 발매하며 선공개곡에 이어 타이틀곡 Lost도 선보였습니다.

감각적이고 RM다운 앨범이라는 좋은 평가와 함께 RM의 앨범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 단숨에 차트인했습니다.

방탄소년단 RM

 

방탄소년단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이돌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방탄소년단은 모두 알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에 데뷔했습니다. 아이돌 세대로 본다면 2.5세대 정도. 

빅히트 뮤직의 성장과 함께 한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정상 보이그룹이 되기까지 정말 많이 고생했습니다. 

고생의 결실은 모두가 아는 것과 같이 빌보드로 향했고, 방탄소년단은 군복무를 이행하고 있는 지금도 뚜렷한 공백기를 느끼지 못하도록 멤버 모두를 솔로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팬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RM은 지난 해 12월 육군에 입대했습니다. 15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 RM은 내년 6월에 제대합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RM의 이 번 앨범은 모든 고민을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솔로 앨범

 

RM은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습니다.

2022년 첫 번째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를 발매한 RM은 타이틀곡 스틸 라이프(Still Life)와 들꽃놀이를 공개하여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전곡을 RM이 작곡했으며 작사에도 RM이 참여하여 RM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앨범으로 다양한 시도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타이틀곡 스탈 라이프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하고 있는 앤더슨 팍이 함께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미 2022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이후이기 때문에 RM의 솔로 앨범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은 상태였는데 RM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은 대중성은 다소 부족할지 몰라도 방탄소년단, RM의 음악성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었습니다. 

 

스틸 라이프는 힙합 장르의 곡이었습니다. 펑키한 분위기의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6hsvbuxNw8

 

타이틀곡 Lost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은 RM의 고민, 성찰을 담은 앨범입니다.

군복무 기간 중에 발매된 앨범이지만 오랜 시간 앨범을 준비해 온 RM은 역시 RM답다는 소리와 함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감각적인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5월 24일 뉴진스가 컴백하여 모든 카메라가 뉴진스를 비추고 있지만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RM의 솔로 앨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뉴진스 음악의 대중성 보다 RM 앨범이 음악성에 감탄하면서 RM의 그간의 고민과 성찰에 대해서 공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q6UVL3H6SI

 

선공개곡은 컴백투미(Come back to me)였습니다. 

타이틀곡은 로스트(LOST!)인데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으로 RM만의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RM은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군복무에 대한 어려움, 활동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그간의 여러 이슈들에 대한 힘듦을 관계로 풀어나간 것으로 해석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데 이 메세지는 자신을 향한 것이면서도 동시에 방탄소년단과 팬들을 향한 메세지라고 생각됩니다. 

 

노래는 매우 감각적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노래입니다.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공백이 무색할만큼 팬들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