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 케플러 9인조 마지막 앨범 슈팅 스타(Shooting Star) 발매

지난 글에서 4세대 걸그룹 케플러의 재계약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케플러는 엠넷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프로젝트 걸그룹 최초 재계약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으로 오가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케플러의 재계약을 많은 팬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케플러는 9인조로 마지막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7월까지가 계약기간이라 이 번 활동이 9인조로는 마지막 활동입니다.

케플러의 정규 1집 켑원고잉 온

 

케플러는 6월 3일 정규 1집을 발매했습니다.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이라는 이름이 붙은 앨범은 지난 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앨범 매직 아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입니다. 

 

케플러는 계약기간이 7월까지라 9인조 활동으로 선보이는 앨범은 이 번이 마지막 앨범이 되었습니다.

마시로, 강예서 두 사람은 활동 이후 7월 예정된 일본 콘서트를 끝으로 원 소속사로 이동하여 라임라잇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쉽지만 9인조 케플러는 이 번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케플러 슈팅스타

 

케플러의 새 타이틀곡 슈팅스타는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신스 음, 일렉기타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케이팝 댄스곡입니다. 케플러의 팬들인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케플러의 컨셉은 우주입니다. 행성, 갈릴레오 등 앨범 전반에서 보였던 코스믹 컨셉의 연장선으로 이 번 앨범 또한 기획되었습니다. 곡 자체가 다이내믹하고 후렴으로 갈수록 고조되기 때문에 데뷔곡인 와다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jOHYXzlZcM

 

마지막 활동이라서 그런지 팬들 모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9인조를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정규 1집 이기 때문에 타이틀곡 슈팅스타를 포함하여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었습니다.

멤버 중 김다연은 랩 메이킹을 시도했고 마시로는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 걸그룹은 아이오아이, 아이즈원에 이어 일본에서는 니지 프로젝트로 많은 팀들이 데뷔하여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성공사례가 있다보니 프로젝트 걸그룹은 어느 선 이상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게 됩니다. 케플러는 4세대 걸그룹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데뷔와 함께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동유럽을 포함해 태국, 베트남, 홍콩, 일본 등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케플러의 강예서와 마시로는 컴백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보였지만 언제나 9인조라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9인조의 마지막 활동이 아쉽지만 케플러의 7인조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