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콘셉트로 컴백한 4세대 걸그룹 프림로즈 Freyza

4세대 걸그룹 프림로즈가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했습니다.

북유럽 신화 콘셉트로 새 앨범을 발매한 프림로즈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을 살펴봅니다.

걸그룹 프림로즈

 

4세대 걸그룹 프림로즈는 2023년 1월에 데뷔했습니다. 

데뷔한지 이제 2년차가 되는 걸그룹으로 AO 엔터 소속의 걸그룹입니다. 데뷔 당시에는 2인조로 출발했는데 핫이슈, 버가부 출신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지금의 4인조가 되었습니다. 

 

멤버 레이니가 대만 멤버이고 나머지 멤버들이 한국인 멤버라서 다국적이긴 하지만 한국인 다수로 구성된 걸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지나가고 나서 데뷔한 팀이긴 하지만 4세대 걸그룹이 코로나 이후에 데뷔하여 3년차가 된 시점에 데뷔한 팀이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관심 속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앨범은 레드 문으로 1월에 발표되었고, 뒤이어 8월에 미니 2집 라피 타피(LAFFY TAFFY)로 프림로즈라는 팀을 조금씩 알렸습니다. 이 번 싱글 앨범은 세번째 앨범으로 지난 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입니다. 

프림로즈 멤버

 

멤버 레이니가 23세로 프림로즈에서 맏언니입니다. 멤버 나현이 22세로 그 뒤를 잇습니다.

프로필 이미지라서 배우 진기주의 느낌이 있지만 사진이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조금 더 날카로운 외모입니다. 

 

프림로즈는 포지션이나 센터를 정해두지 않고 전 멤버가 여러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습니다. 

 

 

멤버 루비는 21세, 하윤은 20세로 막내입니다. 

지난 해에 데뷔했지만 모두 20세 이상이라 하이틴은 아닙니다. 4세대 걸그룹이 하이틴 중심으로 영 트렌드를 부각하는 면이 많은데 프림로즈는 조금 더 성숙한 음악을 중심으로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데뷔 앨범과 두번째 앨범 라피 타피를 보면 3세대 걸그룹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3세대 걸그룹에 익숙한 팬들은 프림로즈의 음악을 들으면서 익숙하게 들릴거라 느끼실 것 같습니다. 

프림로즈 첫번째 싱글앨범

 

프림로즈의 세번째 앨범이지만 이 번 앨범은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앨범 이름은 리바이벌(Revival)로 이전과는 다른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고대 북유럽 신화를 콘셉트로 하여 이를 케이팝으로 풀어낸 싱글 앨범은 북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먼저 얻었습니다.

최근에 열린 K-pop Nordic Festival에 참가한 프림로즈는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입니다. 

 

프림로즈의 타이틀곡 Freyza는 북유럽 신화를 대표하는 여신 프레이야를 의미합니다. 

북유럽 콘셉트라 노래 제목이 프레이야이며 노래 가사도 이 신화를 해석하여 담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nrawkiZtn8

 

기존까지는 3세대의 음악사조를 담고 있었다면 프림로즈는 새 앨범을 통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새 앨범이 국내에서도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아야겠습니다. 

 

국내가 워낙 치열하다보니 이제 막 시작한 팀들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댓글을 보면 응원하는 팬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케이팝 산업이 커지는 만큼 많은 그룹들이 인기를 얻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