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The Chase로 공식 데뷔

SM엔터가 신인 걸그룹을 론칭했습니다.

그동안 신인 걸그룹이 나온다는 말만했지 이렇게 빨리 낼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SM 신인걸그룹 하츠투하츠

 

SM의 신인걸그룹 하츠투하츠는 어제 2월 24일 데뷔했습니다.

멤버는 소녀시대급으로 많은데요, 총 8명의 멤버가 걸그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SM에서는 외국인 멤버라고 하면 일본 또는 중국인 멤버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는 한국인 멤버가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 멤버가 1명, 캐나다 복수 국적의 멤버가 한 명 추가되어 일본과 중국인 멤버까 빠졌습니다. 

 

에스파가 일본,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점과 비교해보면 특이한데,

소녀시대가 한국인 위주로 구성되었다가 F(x)가 섞었다면 레드벨벳이 한국인으로 구성되고 에스파가 또 섞고,

그래서 이 번에는 한국인 위주로 그룹이 또 구성된 것 같습니다. 

SM 신인걸그룹 하츠투하츠 멤버

 

나무위키의 자료에 따르면 멤버들은 모두 하이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스파가 코로나 때 데뷔하여 데뷔 5년차를 맞이하는데 그 때도 하이틴이었는데 이 그룹도 벌써 하이틴입니다.

가장 어린 멤버는 14세입니다. 무려 2010년생. 

 

어쩌면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이 이제는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멤버 지우가 리더이고 댄서입니다. 리더는 보통 메보에서 많이 나오는데 댄서가 리더를 맡게 되었습니다.

걸그룹은 메인보컬이 팀의 정체성입니다. 카르멘, 스텔라, 예은이 보컬인 것으로 보아서 일단 앨범을 들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센터는 15세의 이안이라는 점입니다.

 

SM상은 맞는데 10대, 20대에게 얼마나 어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SM 신인걸그룹 하츠투하츠 The Chase

https://www.youtube.com/watch?v=kxUA2wwYiME

 

하츠투하츠 데뷔곡 더 체이스입니다.

데뷔곡이기 때문에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 보다는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노래로 보입니다.

인급동 3위에 랭크가 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확실히 결이 SM의 결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존 SM 보다 외모가 조금 다르다고 해야할까, 에스파가 워낙 입지를 가져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기상조라는 말과 동시에 이 번에는 SM이 SM의 결을 조금 버린게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에스파 데뷔 당시에도 나왔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소녀시대 데뷔 초반의 느낌이 조금 나는데, 아직은 4세대 천하이고 5세대의 시작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서 4.5세대 정도가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래는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