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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4세대 걸그룹 리센느 새 앨범 러브 어택(Love Attack)으로 컴백

by 오늘의엔터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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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 리센느가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3월 데뷔한 이후 꼬박 4개월여만의 새 앨범입니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리센느의 새 앨범은 어떤 앨범일까요? 러브 어택을 살펴봅니다.

4세대 걸그룹 리센느

4세대 걸그룹 리센느



리센느는 2024년 3월에 데뷔한 4세대 걸그룹입니다. 

4세대 걸그룹은 JYP의 있지가 데뷔한 시기를 기점으로 보는 그룹도 있지만 있지가 4세대의 포문을 열어준 것은 맞습니다만 본격적인 시작은 2020년 이후부터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데뷔한 팀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바이럴, 퍼포먼스 중심의 걸그룹으로 출현한 것이 4세대였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본다면 4세대 걸그룹은 이미 4년차가 된 셈입니다.

 

리센느는 4세대 걸그룹이 시작된지 4년 차에 데뷔한 팀으로 어찌보면 많은 팀들이 활약하고 있는 중에 데뷔한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인 리센느는 중소기획사의 아이돌이지만 완성도 높은 안무와 노래로 데뷔 당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여러 4세대 걸그룹이 있었는데 현재까지는 데뷔한 팀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 앨범은 데뷔 앨범 이후 발매된 두 번째 앨범으로 미니 1집입니다. 지난 싱글이 3월에 발매되었는데 5개월만이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새 앨범을 준비하여 컴백했습니다. 데뷔 싱글이 기대이상으로 좋았기 때문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새 앨범은 여름에 맞는 청량한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리센느 멤버 정보

리센느 멤버 정보

 

1세대 아이돌은 아이돌 시스템이 막 시작되기 시작한 시기에 출현했습니다. HOT와 같은 팀들이라 재능 기반의 트레닝을 섞은 팀들이 많았습니다. 

2세대 아이돌은 시스템이 체계화되자 체계화된 시스템 하에 만들어진 팀이 많았습니다. 빅뱅이 대표적입니다. 2세대부터 케이팝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로 시장을 개척하게 됩니다. 아시아권에서의 인기로 제한되었지만 이 때부터 소위 케이팝이라는 장르가 해외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3세대는 글로벌 확장의 열매가 처음으로 맺힌 시기였습니다. 블랙핑크가 얻은 인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케이팝 시스템이 만들어진 극적인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2세대에서 3세대 사이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성공도 케이팝을 더욱 해외로 외연을 확장하게 했습니다. 

 

4세대는 코로나 이후에 데뷔한 팀들이 대부분입니다. 소셜미디어가 중심이 되어 해외를 처음부터 공략하게 된 4세대 걸그룹은 팀 구성이 해외를 염두에 둔 팀들이 많아 다국적 걸그룹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아이돌은 전원 한국인 멤버라기 보다는 외국인 멤버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다국적인데 리센느는 4명이 한국인이고 미나미만 일본인 멤버입니다.

 

다국적의 흐름과는 조금 다르지만 리센느는 이런 흐름에도 불구하고 데뷔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더는 원이로 수려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뛰어난 외모로 관심을 받았는데 개인적인 원픽은 미나미입니다. 생각보다 미나미가 느낌이 좋아보였습니다. 

 

리센느 러브 어택(Love Attack)

리센느 러브 어택(Love Attack)리센느 러브 어택(Love Attack) 2

 

리센느의 새 앨범의 이름은 신드롬(SCENEDROME)입니다.

리센느는 다양한 향기처럼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팀 이름으로 데뷔 각오를 다졌습니다. 

새 앨범은 Ambergris 향기를 담은 앨범으로 음악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콘셉트 메이킹도 좋고 해석도 좋고 앨범에 대한 접근 방식도 좋아서 음악을 소비하는 팬들에게는 이런 콘셉트 메이킹이 즐거운 접근이 될 것 같습니다. 

 

앨범엔 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타이틀곡은 2번 트랙의 러브 어택(Love Attack)입니다. 더블 타이틀곡이라 4번 트랙의 핀볼(Pinball)도 타이틀곡인데 데뷔 앨범에서도 선공개 싱글 요요(Yo Yo)와 타이틀곡 어어(Uh Uh)가 함께 사랑을 받은 만큼 새 앨범도 두 곡 모두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XttLI0oH0I

 

리센느가 자체적인 콘셉트 메이킹을 했다고 하지만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한 콘셉트는 필요합니다. 

새 앨범의 콘셉트가 청량함인데 개인적으로 데뷔 앨범 보다 이 앨범의 헤메코가 더 좋아보여서 소속사도 멤버들도 방향을 잘 잡아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4세대 걸그룹이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는데 Y2K가 트렌드여서 그런지 너도나도 올드 스쿨이며 Y2K며 밀레니엄을 찾습니다. 청량한 노래가 드문 케이팝 차트인데 리센느의 새 앨범이 MZ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