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V 와 박효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Winter 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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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박효신의 앨범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무엇보다 새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V와 함께한 앨범이라는 점인데 콜라보레이션도 놀랍습니다.

가수 박효신의 새앨범

가수 박효신은 2019년 싱글 앨범을 발매한 점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이 없습니다.

그 사이 소속사와의 문제도 있었고 여러 일을 겪었기 때문에 박효신은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있었지 앨범은 볼 수 없었습니다. 팬들은 모두 뮤지컬을 보는 것으로 그동안 만족해왔는데 박효신이 무려 5년 만에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박효신은 그동안 소속사와 세번이나 분쟁을 겪었습니다.

2019년 이후 글러브 엔터와 분쟁을 겪었는데 박효신은 이 때부터 사실상 활동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글러브 엔터는 대표가 개인의 문제가 컸습니다(ㅁㅇ 문제).

글러브 대표 엔터 대표 교체 과정에서 각종 문제가 붉어졌는데, 결론만 말씀드리면 벌었던 돈을 모두 탕진했습니다.

빚만 잔뜩 남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박효신은 2019년 이후 계약금에 정산금, 음원수익을 하나도 정산받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이 분쟁은 3년이 지난 2022년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법원은 박효신의 손을 들어주었고, 박효신은 소속사 허비그하로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후로 앨범을 내기 보다는 뮤지컬 중심으로 활동을 해온 박효신은 2022년 이후로 보아도 2년, 2019년 이후로 보면 5년 만에 앨범을 내게 된 셈입니다.

이 앨범은 박효신의 앨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뷔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색소폰과 프리페어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재즈팝 장르의 곡으로 겨울 감성이 제대로 담긴 곡입니다.

윈터 어헤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피그말리온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조각가인 뷔는 자신의 손으로 이상형을 빚어내고 이 작품이 사람이 됩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내 혼란에 빠지게 되고, 혼란한 심리 속 두 사람의 교차, 판타스틱한 장면. 환상에서 깨어나는 뷔로 뮤직비디오는 마무리 됩니다.

신비한 스토리와 진한 잔상을 남기는 노래인데다가 두 사람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라 로맨틱한 겨울 낙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즈나의 타이틀곡은 INZA입니다.

걸그룹의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