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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레전드 넘저 캣츠 메모미와 베티 버클리(Betty Buckley)

by 오늘의엔터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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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유명한 넘버 위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연히 추천에 뜬 뮤지컬 넘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캣츠의 메모리, 그리고 메모리를  

캣츠 메모리를 부른 베티 버클리는 누구인가?

캣츠 메모리를 부른 베티 버클리는 누구인가?

 

베티 버클리는 1982년 브로드웨이 초연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Memory)’를 부르며 단숨에 뮤지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베티 버클리는 단 15분 남짓한 무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 역할로 1983년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뉴욕 매거진에서는 베티 버클리를 ‘브로드웨이의 목소리’라고 칭할 정도로 버클리의 목소리는 <캣츠>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음반에서 ‘메모리’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남아 있습니다.

메모리를 부른 베타 버클리, 뒷 이야기

‘메모리’는 과거의 영광과 상실,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고양이 그리자벨라의 인생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곡인데 베티 버클리는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버클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 곡은 쇼의 하이라이트이자 감정의 절정”이라고 말하며 매 공연마다 그리자벨라의 외로움과 희망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베티 버클리의 메모리는 한 번들어보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mlllRdIfqw

 

베티 버클리 지금도 레전드입니다

베티 버클리는 1964년 데뷔 이후 6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뮤지컬, 영화, TV,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캣츠> 이후에도 <선셋 대로>, <1776>, <피핀>, <드루드의 미스터리> 등 수많은 브로드웨이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캐리>, <스플릿>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도 콘서트와 신작 뮤지컬,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제작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직접 각본을 쓰고 내레이션을 맡은 애니메이션 단편 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스팅에 첫 부분에 베티 버클리의 지금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은 레전드가 되어 과거와 같은 까랑까랑한 노래를 들을 수 없지만 영상으로 남아 지금도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육상선수였다고 베티 버클리는 알려졌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는 재능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역시 예체능은 재능을 이길 수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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