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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리뷰 쿠키 2개(안봐도 됨)

by 오늘의엔터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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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위한 동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했습니다.

디즈니 필사 필름에서 개봉된 인사이드 아웃2가 200만을 돌파한 기념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였는데요, 여러분들은 보셨나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같아서 정말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인사이드 아웃1 

인사이드 아웃1 인사이드 아웃1 (2)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픽사 필름에서 나온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몬스터 대학교 이후로 나온 작품이 인사이드 아웃 1편이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인 라일리의 감정 캐릭터들이 라일리의 감정에 따라 펼쳐지는 일상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상극이지만 감정의 변화를 담고 있어서 활극이기도 한데 감정 중심으로 영화가 움직이다보니 MBTI 중에서 다분히 F들을 타겟팅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T인 제가 봐도 감동적인 면이 큰데 F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영화가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 리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년 지난 2015년에 개봉된 1편 이후로 무려 9년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200만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고 있는데 지금 기세가 이어져서 1위를 유지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한국영화 기대작이 일주일 뒤에 나오기 때문에 인사이드 아웃2가 당분간 1위 자리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주인공 라일리가 하키 캠프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활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라일리의 감정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하키 캠프에 참가한 라일리의 동선을 따라가며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주인공은 기쁨과 불안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2편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기쁨과 불안이라는 두 키워드 때문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기쁨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야.'

 

사춘기를 겪게 되는 라일리는 기쁨 대신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마음 한켠에 자리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지도 못하는데 그러면서 당연히 어른이 되는 것이라며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지 못했음을 영화는 보여줍니다. 결국 어떤 감정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감정이 하나의 어른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영화는 결말을 이루게 되지만 기쁨과 불안이 공존하는 어른으로 귀결되는 영화의 흐름이 성장기를 다루고 있고 잔잔한 위로가 되어 어른들에게 굉장한 감동을 줍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영상미

 

아이들이 보기에도 영상미가 너무 좋습니다.

비비드한 컬러로 대표되는 감정 캐릭터들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익살스럽기도 합니다.

대사를 몰라도 아이들이 표정만 보아도 따라올 수 있는 영화이고 영화가 너무 길지 않아서 또 좋았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서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해도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역시 픽사라서 영상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쿠키

 

인사이드 아웃2 쿠키는 2개입니다.

엔딩크레딧 올라오기 전과 후가 있습니다. 딱히 봐도 되고 안봐도 됩니다. 

쿠키의 내용은 꽁꽁 숨겨져 있던 라일리의 흑역사에 대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