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 쿠키 갯수 스포일러 리뷰

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를 보고 왔습니다.

베놈 더 라스트 댄스의 쿠키와 갯수, 스포일러 리뷰를 해봅니다. 

 

 

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 쿠키

 

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의 쿠키는 2개 입니다. 

 

영화가 마무리 되면 쿠키가 1개 나오고 자막 다 끝나고 나서 또 1개 나옵니다. 

둘다 의미가 없는 쿠키라 보셔도 되고 안 보셔도 됩니다. 다음 마블 영화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쿠키는 널에 대한 내용이고 두 번째 쿠키는 멕시코 긴머리 남자가 나옵니다.

 

널은 마블 끝판왕이라서 조금 의미는 있지만 별 것은 아닙니다. 

 

베놈 더 라스트 댄스 엉망진창 스토리

 

영화 베놈 더 라스트 댄스는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선물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엉성하고 엉망진창입니다. 

 

초반부 그리고 초중반부까지 가면서 노래가 나오는데 혹시 뮤지컬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노래를 길게 부릅니다.

노래 부르는 것이 별 것이겠냐만은 노래가 의미가 없습니다. 평범한 일상에 대한 그리움을 톰 하디와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 같은데 이게 특별한 장면이 아니어서 정말 의미가 없어서 오히려 영화의 재미를 떨어뜨립니다. 

 

베놈이 설치고 다니는 것은 초반이면 끝입니다. 머리를 따는 잔인한 장면이 초반에 나오기는 하는데,

이 점을 제외하면 우리가 기존에 알던 베놈의 내용은 없고 이 영화가 시리즈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베놈의 활약상, 전투씬 보다는 영화를 마무리하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스토리를 위해 다수의 배역이 출현하고 그러다보니 톰 하디의 비중이 줄어들고, 

동시에 스토리가 밋밋해지면서 재미가 반감이 됐습니다.

 

베놈 없어져요

 

영화는 심비오트를 만든 널이 탈출하기 위해 코덱스를 얻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완전체 베놈의 모습일 때 코덱스가 발현되고 이 코덱스를 널의 수하인 몬스터들이 추적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완전체일 때만 코덱스가 발현이 되니 영화는 합체를 했다가, 풀려났다를 반복합니다.

 

몬스터가 겁나 강하기 때문에 심비오트들이 달려들어도 못이깁니다.

검은색 베놈이 마지막에 굉장히 가볍게 이겨버리는데 이 것또한 밸런스 붕괴 같아 보였지만,

아무튼 몬스터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마지막에 가져가 급전개가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라스트 댄스라서 베놈 없어집니다. 

톰 하디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지막이니까 정말 그냥. 끝. 뭐지. 스파이더맨 안나옴.

 

마블 영화 진짜 산으로 가네

재미있게 만들던 마블이 산으로 가니까 실망스러운 영화가 한둘이 아닙니다. 

결국 닥터 둠으로 로다주가 컴백을 해서 회생시킬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이 영화에는 스파이더맨 안나옵니다.

 

조연들이 등장하는데 이 조연들에 심비오트가 합체해서 마지막에 싸웁니다. 

심비오트가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합체를 하면서 싸우는 모습..

 

다양한 심비오트가 나온 점에서는 흥미로웠지만 너무 끝에 가서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군인 역할로 나온 배우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나와서 배역 겹치기가 좀 아쉬웠습니다. 

초반에 멀티버스 개념이 등장하는데 이런 점을 감안해보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모습도 또 다른 지구의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찐이 아니라 다 멀티버스 인 것이죠. 

 

만약 마블이 리부팅을 결심하고, 이 모든 이야기를 멀티버스에서 일어난 단순 사건으로 치부해버리기로 결정했다면

저는 그게 맞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전 세계 모든 히어로를 다 델고 오면 되지 않을까요. 후.

울트라맨도 나와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