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에 많은 추천작이 있지만 오랜만에 보는 명작 트로이를 다시 보았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에 찍은 영화라 그런지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트로이 역사적 배경
영화 트로이는 기원전 약 1200년 경에 일어났다고 보는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실사화영화입니다.
영화는 역사적인 사실 보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주로 참고하여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제 트로이는 그리스 문명권이 아니라 히타이트 문명권의 국가였고, 영화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트로이 측 인물들의 의상과 머리스타일을 히타이트 식으로 고증했습니다. 그리고 트로이와 히타이트가 동맹관계였다는 점도 영화에서 언급하고 이습니다.
영화 트로이 등장인물
영화 트로이에 등장하는 인물은 대표적으로 6명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우스 : 그리스의 전설적인 영웅, 브래드 피트
헥토르 : 트로이의 왕자이자 전사, 에릭 바나
파리스 : 트로이의 왕자, 헬레네와 사랑에 빠짐 (올랜도 볼룸)
헬레네 : 스파르타의 왕비, 파리스와 도망침 (다이앤 크루거)
아가멤논 : 미케네의 왕, 그리스 연합군 총사령관 (브라이언 콕스)
오디세우스 : 이타카의 왕, 지혜로운 조언자 (숀 빈)
영화는 브래드 피트와 헥토르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영화 트로이 관전 포인트
영화는 관전 포인트가 여러가지 있지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전투 장면이 매력적입니다.
10만 대군이 참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대규모 전투 장면이 압권이고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1대 1 결투 등도 흥미진진한 장면입니다.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를 쳐들어가는 초기 전쟁 장면, 상륙 장면은 명장면입니다.
둘째, 영웅들의 인간적인 면모입니다.
영화는 신화 속에 존재하는 영웅들은 인간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내면적인 갈등도 관전 포인트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신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사랑 그리고 전쟁
영화는 사랑에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 아킬레우스와 브리세이스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전쟁 속에서도 살아 때문에 일어나는 에피소드, 남녀 간의 갈등, 전투를 폭넓게 다룹니다.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스케일이 일단 어마어마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구현해서 신화를 현대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받는 명작입니다.
오랜만에 봤는데 브래드피트가 연기도 정말 잘하네요.
트로이 목마에서 내려오는 장면도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역시 이런 게 영화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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