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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심해 영화 추천 언더워터(Underwater) 노 스포일러 리뷰

by 오늘의엔터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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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르 중에 심해 영화는 공포, 스릴러 장르가 많습니다.
심해(Deep sea)가 주는 공포를 즐기는 영화팬들도 많은데 심해 영화의 최근 추천작품인 언더워터(Underwater)를 리뷰해봅니다.

해 영화 추천 언더워터(Underwater)

 

1. 영화 언더워터의 주인공과 줄거리

 
영화 언더워터는 친숙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영화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빡빡머리로 등장해 신선한 모습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민머리가 낯설었지만 숏컷이 주는 인상이 심해의 어두운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영화평이 많았습니다. 

(1) 영화 언더워터의 줄거리

 
영화 언더워터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해 탐구를 위해서 시추선을 설치했지만 시작부터 일단 시추선 부서지는 대혼란을 겪습니다. 시추선이 박살난 상황에서 생존자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 바로 옆에 있는 다른 탈출선이 있는 기지까지 이동하는 이야기가 언더워터의 줄거리입니다. 언더워터 즉 심해에서 펼쳐지는 혼란과 이동기를 그린 작품인데 과연 주인공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 영화 언더워터의 예고편과 리뷰 영상

 

 
영화 언더워터의 예고편은 2020년 당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은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던 시기로 영화의 퀄리티에 비해서 안타까운 흥행실적을 보였습니다.
 
잘 만들어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언더워터는 흥행을 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영화 리뷰어들의 리뷰 영상으로 영화는 개봉 이후에 입소문을 탔습니다.
 

 

2. 영화 언더워터 평점과 리뷰

 
영화 언더워터는 심해 스릴러 물로 심해 영화의 최근 대표 추천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심해 영화 추천작으로는 47미터, 레비아탄, 딥 라이징, 생텀 등이 있는데 영화 언더워터는 이 영화에도 견줄 정도로 웰 메이드된 심해 스릴러 물입니다.
 

(1) 영화 언더워터 재미 (★★★☆☆)

 
이 영화는 스릴러 장르로 심해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다루고 있습니다. 깊은 심해는 우리가 가본적이 없어서 미지의 세계로 알려져있는데 그래서 더욱 어두컴컴하고 침침한 영화 분위기가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물 속에서 부유물이 떠다니는데 가시거리가 너무 짧아서 조명이 무용지물에 가까운 상황이 계속되니 시각적인 요소에서 영화 막바지까지 긴장감이 영화 내내 이어집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다소 아쉽고, 여러 후기들에서 마지막이 아쉽다고 하지만 스릴러물치고 나쁘지 않은 전개와 스토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스릴러 물은 깜짝 놀라게 만들고 사운드를 무섭게 깔면 발절 이상은 점수를 얻고 가는 장르이기 때문에 이 영화가 바로 이런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3점을 준 이유는 재미요소가 다 뻔하기 때문입니다.
클리셰가 많다는 뜻입니다.
 

(2) 영화 언더워터 연기 (★★★★☆)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실제 내가 심해에서 이들의 고생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연기로는 깔 것이 없기 때문에 4점을 줬지만 1점이 빠진 것은 몇몇 연기들이 좀 아쉬워서입니다. 주인공 스튜어트를 빼면 전부다 클리셰연기이기 때문에 진부한 기분이 드는 구간이 있습니다.
 
아픈데 아픈 연기를 잘 못하고 희생하는데 희생하는 연기가 너무 부족하고 그런 부분인데 이 부분이 연기가 어색해서 연기하는 것처럼 정말 보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자칫 1인 모노드라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위주의 카메라 무브먼트가 대부분의 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의 참여가 무색해질 정도입니다.
 

(3) 영화 언더워터 영상미 (★★★★☆)

 
심해라는 상황에 노출된 여러 시추대원들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해저 11킬로미터의 시추선 공간, 심해 바닥 부근을 다루고 있고 크리쳐물처럼 심해 생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시나리오와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놀래키는 방법으로 장면 전환이나, 클로즈업이나, 말 그대로 깜짝 등장시키는 것이 많은데 영화를 본 바로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놀래키는데 집중한 것 같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단순하니까 놀라는 것에 집중시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영상미입니다.
 
조금 더 심해라는 공간이 주는 압박감을 잘 표현했다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그 영상이 짧은 시야와 어두운 것에만 집중한 것  같아서 뭐랄까 배경을 보는 맛? 주변 환경을 보는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3. 영화 언더워터 총평

 
영화 언더워터의 총평은 5점 만점에 3.67점입니다. 일단 영화는 개봉 시기인 5월에 맞게 스릴러물로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는 계절에 따라서 시원할지, 등골이 오싹해질지는 다라집니다.
 
깜짝 깜짝 놀래키는 것이나 심해생물을 주제로 만든 영화의 장점을 잘 살려서 쫄깃한 긴장감을 잘 이끌고 갔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해저라는 환경이 무색하게 지나치게 쫓기는 듯한 느낌만 주고 있어서 이 것이 크리쳐물인지 심해물인지 두 장르를 합친 것인지 헷갈립니다. 

또한 압력이 주는 무서움은 초반에 다 몰려있습니다. 실제 심해에서는 압력이 가장 무서운 것인데 해저기지에서는 잘 생존하고 막상 크리쳐에 쫓기니 뭔가 현실성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배우들 연기는 좋으나 클리셰가 너무 많습니다. 시나리오도 클리셰입니다. 또한 여배우 중심의 카메라 무브 때문에 다른 배우들이 들러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크리스튼 스튜어트의 1인 모노영화로 찍었더라도 어색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색한 점은 주인공이 시설 수리공인데 시설 수리하는 게 거의 없고 그 직업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아서 배역에 몰입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눈에 확연히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영화를 볼 때는 놀라는 장면이 많으니 팝콘을 드시면 안된다입니다.
 
 
이 번 글에서는 심해 영화 언더워터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심해 영화는 잘 안 보는 영화지만 그래도 최근 작품 중 괜찮은 작품이라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심해물을 좋아하시나요?